색소/기미/미백/점
각종 색소 질환들은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색소 질환들은 크게 표피성 색소와 진피성 색소로 나눌 수 있으며, 표피성과 진피성의 혼합형도 있습니다.
색소 질환의 진단도 중요하지만 치료에 있어서는 색소의 위치가 표피인지 진피인지 판단하는 것도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표피성 색소는 탈락시키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진피성 색소는 레이저후의 면역반응으로 옅어지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흔히 보는 주근깨, 잡티, 검버섯 외에 지도 같은 모양의 기미는 레이저 반응이 다른 색소와는 다르기 때문에 좀더 긴 치료기간이 필요하며, 치료 반응도 개인차가 있습니다.
색소질환들은 경우에 따라 완벽한 제거가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는 최대한 옅어지기를 치료목표로 삼습니다. 그러므로 색소레이저 시술 후 딱지 유무로 치료효과를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여러 차례가 필요한 레이저 시술에 있어서 레이저 후 반응에 대한 정보도 치료 효율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전반적인 피부톤 개선을 위한 시술이 레이저 토닝입니다. 병원마다 사용하는 레이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보통 여러가지 색소 병변과 피부톤 문제를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색소병변치료와 토닝을 함께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